농심, 깡 열풍 이을 ‘옥수수깡’ 출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농심이 깡 스낵의 인기를 이어갈 신제품 ‘ 옥수수깡’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1971년 새우깡을 시작으로 1973년 고구마깡을 출시한 이후 47년 만에 출시된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스낵이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

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우와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먹는 먹거리를 스낵에 접목한 것이 깡 스낵의 장수 비결이라 보고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 중 하나인 옥수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의 옥수수깡을 개발했다.

최근 깡 열풍에 힘입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새우깡의 인기는 감자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다른 깡 스낵으로 번졌다. 7월에는 역대 최초로 네개 제품의 월 매출액 합이 100억원을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깡 스낵 인기가 계속되면서 올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