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3구역 2층에 비단길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전체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3
중앙시장 3구역 2층에 비단길 청년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전체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9.3

오는 30~31일 양일간 열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오는 30~31일 양일간 중앙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할로윈 행사는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청년상인·작가와 함께하는 할로윈 원데이 클래스 ▲할로윈 컨셉의 포토존 ▲셀프 할로윈 코스튬 ▲DJ파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청년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호박바구니를 하루 30개 한정으로 나눠주고 매장별로 사탕과 쿠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시는 올해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비단길 청년몰에 복합문화공간인 ‘컬쳐살롱’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공유주방과 회의·소모임을 위한 공유거실, 보드게임과 책 등을 대여하는 콘텐츠 보관소, 다락방 형태의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 문화공간을 만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비단길 할로윈 축제가 청년몰을 활성화하고 올해 조성된 비단길 컬쳐살롱을 널리 알릴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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