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탤런트 한예슬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차장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탤런트 한예슬(본명 김예슬이·3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15분께 서울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 주차장에서 도모(36) 씨를 자신의 차로 친 뒤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지점은 한 씨가 살고 있는 주택가로 피해자 도 씨가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과 동시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도 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한 씨를 오는 6일에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마쳐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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