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0.26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10.26

‘3년 연속 우수기관, 사업비 3억원 확보’

“임대농기계와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

“임대사업소 이용 불편 없도록 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2018년·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도 임대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농업기계 임대사업 우수기관은 전국 142개 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1년간 인력·조직, 사업성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등 7개 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선정한다.

시는 민선 7기 공약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농업인들이 가까운 9개의 관내농협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관내농협에 농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농번기에는 농업인의 영농편의 도모 및 임대사업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으로 임대사업을 수행한 결과, 올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2021년도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확보된 사업비는 노후 된 임대농기계와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에 사용해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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