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달 치렀던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이과 응시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2011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결과’ 자료를 공개했다. 이 내용에 의하면 자연계(이과) 과목인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 수가 증가했다.

이번 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 수는 17만 7483명으로 전체(53만 4000여 명)의 33.2%였다.

작년 수능 당시의 선택률(21.7%)보다 11.5%포인트나 늘어났고 수리 가형 응시자 비율은 올해 3월 고3 학력평가에서도 전체의 34.3%를 보였다.

역시 자연계 과목인 과학탐구 응시자 수도 19만 6212명(36.7%)로 3월 학력평가(35.6%)와 비슷한 수준의 선택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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