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최근 2주간 11명부터 최대 31명까지 소폭 등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17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이 늘어 5807명이다. 383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5350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날 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실적으로 나눠 백분율을 표현한 확진율은 0.5%이다.

최근 2주간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9.6명이다. 최소 11명부터 최대 31명까지 소폭 등락을 이어갔다.

11일(31명)→12일(20명)→13일(23명)→14일(25명)→15일·16일(18명)→17일(20명)→18일(14명)에 이어 19일(11명)→20일(17명)→21일(18명)→22일(20명)→23일(22명)→24일(1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일일확진자 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0.25
서울시 일일확진자 현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0.25

신규 확진자 17명은 집단감염 6명, 확진자 접촉 6명, 해외유입은 1명이다.

주요 발생원인으로는 구로구 가족 3명, 타 시‧도 확진자를 접촉한 경우 4명, 기타 사례 5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경우 5명 등이다.

구로구 가족 관련 서울 지역 추가 확진자는 직장 동료를 포함해 지인 2명, 무용학원 관련 2명 등 모두 3명으로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강남구는 관내 학원 3000여곳의 소속 강사 2만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으로 어제까지 970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별 확진환자 현황은 관악구 456명, 송파 367명, 성북 345명, 노원 325명, 강남 303명, 강서 297명, 동작‧은평 259명, 도봉 223명, 서초 214명, 영등포 206명, 중랑 204명, 강동‧구로 각 200명 순이다.

양천 187명, 마포 181명, 동대문 173명, 강북 156명, 용산 142명, 서대문 137명, 광진 136명, 성동 131명, 금천 96명, 종로 94명, 중구 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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