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기중인 구급차량.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기중인 구급차량. ⓒ천지일보 2020.10.23

‘제일사우나 관련 감염자 20명’

“사우나 이용자들 검사받아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24일 제일보석사우나 관련 N차 전파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55(60대, 광덕면)·천안#256(30대, 광덕면)은 천안#254 관련자로 지난 23일 단국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254(60대, 광덕면)은 천안#250(60대, 제일보석사우나 관련자)의 가족으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천안 234번 확진자 A씨로부터 시작된 제일사우나 관련 감염자는 모두 20명으로 증가했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최초 증상을 느꼈으나, 20일에서야 검사를 받았다. 그것도 천안시가 역학조사를 통해 사우나 방문 사실을 파악해 검사를 받게 했다.

천안시는 A씨를 사우나 방문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고발조치했다.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지난 8∼21일 사이 제일사우나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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