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동구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9일 수성구의 한 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4일 뒤인 지난 23일 오전 자택에서 무호흡 증상을 보이다 사망했다.
고인에게 기저질환은 없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의원에서 역학조사를 했으며,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 접종자 130명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총 5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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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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