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잔디농가, 한국잔디 ‘첫 출하’
시흥잔디농가, 한국잔디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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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수확.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24
잔디수확.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24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 잔디농가 육성사업의 성과로 관내 잔디농가에서 생산된 한국잔디(중지)가 첫 출하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거모동과 안현동 농가는 지난 2019년 잔디농가 육성사업으로 한국잔디(중지)를 스프리거(Sprigger)를 이용해 식재한 후, 올해 10월에 첫 수확해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잔디는 한국잔디(중지)의 경우 쌀농사 대비 3~4배, 스포츠잔디(한지형잔디)의 경우 쌀농사 대비 6~8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작물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잔디사업 진입농가 생산기반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해 잔디를 시흥시의 미래 유망 작목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출하되는 한국잔디(중지)는 수요자의 현장방문 및 샘플채취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경기도 소재의 조경현장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평당 약 1만 5000원에 판매됐다. 잔여물량 또한 조경현장과 골프장으로 연말까지 추가 납품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잔디(중지) 재배포지에 관수설비를 갖춘 고품질 재배방식과 잔디 빅롤(Big roll) 생산 등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시장전망은 밝은 편이다. 시흥시는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한 농가의 수익창출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성배 시흥잔디영농조합 대표는 “이번 성과는 시흥시 농업기술과에서 잔디교육부터 생산관리 및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도해 준 결과다. 5월 스포츠잔디에 이어 이번 한국잔디(중지)출하까지 잔디재배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잔여물량을 성공적으로 출하해 그동안의 조합원들 노력에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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