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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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취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취업준비생이 기업의 언택트(비대면)면접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언택트채용 화상 면접 공간’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를 감안해 기업들의 언택트(비대면) 채용이 증가했다. 이에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응시할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종대 일자리사업단에서는 언택트 채용 화상 면접 공간을 마련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대면 면접에 응시할 경우 통신 불량, 목소리 송수신 불량 등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면접에 집중할 수 있는 소음이 적은 공간, 원활한 통신 상태, 화상면접에 필요한 주변기기 등을 고려해 면접유형에 따라 취업준비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3개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세종대 일자리사업단에서는 비대면 면접 전과 후에 컨설턴트들이 면접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취업준비생 개인이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는 ‘AI면접솔루션’을 학생경력개발시스템(udream.sejong.ac.kr)에 탑재해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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