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올해 초부터 안방을 뜨겁게 달궜던 미스터트롯이 스크린에서도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22일 개봉한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2만 9천 관객을 끌며 상영영화 일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지난 여름 매진 행진을 이어갔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담았습니다. 영화는 개봉 첫날인 22일 전국 388개 스크린을 통해 2만 9315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TV에서나 콘서트장이나 다 좋았는데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니 또 다른 감동이고 매일 보고 싶다” “내일 또 보러 갑니다” “ 큰 스크린을 통해 트롯맨들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임영웅의 부드러운 내레이션은 진심 최고였어요” “ 탑 6가 있어 코로나에도 우울증 없이 보내게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에는 TOP6가 직접 부른 30여 개의 곡이 수록됐으며 임영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영화 전반을 이끌어갑니다.
TOP6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스페셜 인터뷰에는 TOP6가 전하는 노래에 대한 열정과 팬들에 대한 감사함,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가 담겼습니다.
이 외에도 1박 2일 MT를 떠나 설거지 내기 게임, 가수-매니저 짝 피구,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TOP6의 친근한 매력도 엿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꺼내는 이들의 진지한 이야기는 동료를 넘어선 ‘진짜 가족’과 같은 케미를 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영화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