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인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제공: 목포시)
목포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인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이 부족해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인 ‘나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챌린지는 두 번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회차는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회차별로 21일 동안 진행한다. 

참여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목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가입 한 후 챌린지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만보씩 총 15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시는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각 회차별로 선착순 300명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걷기 활동을 통해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걷기 운동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뒷사람과 간격을 유지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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