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지난 4월부터 매월 세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렸던 인제에누리장터가 이번 장터를 마지막으로 올해 장터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주에 열린 정기장터에서 이틀간 35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7000만원이 넘는 역대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주말인 24일부터 25일 ‘특별 에누리장터’를 한 번 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당일 장터의 모든 업체에서 주요상품 한 가지 품목을 파격적인 50%(한정수량) 세일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행사에서는 지난주와 같이 총 35여개 부스에 지역에서 생산된 황태, 과일, 채소, 건강식품, 수제 먹거리 등 농·특산물과 지역 산 제품 등 300여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이번 주말 단풍객들에게 인제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실질적인 판매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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