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출처: SBS)
신창원(출처: SBS)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는 907일 동안 탈옥 생활을 이어간 신창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신창원은 강도치사죄로 부산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1997년 부산교도소를 탈출해 907일간 도주극을 펼친 인물이다.

방송에 따르면 신창원은 15살 나이에 닭 6마리와 과자 한 상자를 훔친 죄로 전과 기록을 남긴다. 15살에는 전과 5범이, 22살에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신창원의 현재 나이는 53세다. 재수감 이후 고입, 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신창원은 현재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같은 처지에 있는 재소자들의 심리 상담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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