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물 산업비전포럼에서‘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0.22
장흥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물 산업비전포럼에서‘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0.22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물 산업비전포럼에서‘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가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산업기술원 등이 후원했다.

올해 제11회를 맞은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는 물 복지 실현과 물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내용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장흥군은 그동안 유수율 제고를 위한 물 손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도시설(관망)을 15개의 대 블록으로 분할, 다시 76개의 소 블록으로 분할해 유량 등을 감시‧통제하고 있다. 총 23㎞의 노후관 정비, 연간 140건의 자체누수탐사 및 복구, 과학적 감시 경보의 시스템화로 지난해 유수율 85.7%를 달성해 현재까지 유지중에 있다.

특히 24시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긴급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찾아가는 수질상담 등 주민의 물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은 전국에서 최고등급의 장흥댐 물을 활용해 24시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병입수돗물 공장 유치 및 물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MOU 채결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로 물 종합 도시로 도약하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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