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2
충북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지난 6월 1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MOT)’에 선정돼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 학과 간 협동과정인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북대는 이번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MOT)’ 선정으로 오는 2025년 2월까지 5년간 총 33억 4517만 4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중부권역의 지역혁신체제를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 및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특히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 학과 간 협동과정 운영을 통해 충북지역(오송, 오창) 특화산업인 레드바이오(의‧생명, 제약)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분야 미래융합기술 대응을 위한 기술경영 인재 양성에 힘쓴다.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2021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전형은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총 3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의 풍부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연계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배기수 경영학부 교수는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를 통해 산업계, 공공기관, 정부기관 및 학계의 문제를 해소하고, 충북 지역혁신체제 플랫폼 구축으로 혁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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