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거제·통영 앞바다에서 첫 출하한 ‘남해안 생굴’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22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거제·통영 앞바다에서 첫 출하한 ‘남해안 생굴’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홈플러스가 올해 거제·통영에서 첫 출하한 ‘남해안 생굴’을 오는 2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된 4150원(정상가 5190원)에 판매한다.

찬 바람 부는 이달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생굴은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필수 영양소와 아연, 구리, 철분, 타우린 등이 풍부해 스태미나에 좋고, 심장건강,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골다공증 예방, 피부미용 효과도 뛰어난 세계적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거제·통영 앞바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청정해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최상급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굴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 홈플러스는 50여년의 굴 양식 노하우와 미국 FDA 지정 공장(No. KS-7-SP)·EU 수산물수출가공공장(KORP-023) 등 우수한 위생설비를 갖춘 ‘대흥물산’ 상품을 공급한다.

굴이 서식하기 좋은 수온 20도 이하 환경에서 채취 후 20여개 이상의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하 100M 암반 해수로 깨끗이 세척한 후 자동화 설비로 포장, 가장 손을 덜 타고 싱싱한 상태의 생굴을 고객의 자택까지 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부터는 ‘수산물이력제’를 적용한 생굴도 마련해 어장에서부터의 전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해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명수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어가에서 1년 반 동안 정성껏 기른 생굴을 보다 안심하고 싱싱한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선도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상품 공급을 통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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