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도은 기자] 전북 고창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 159번(30대, 서울 성동구), 전북 160번(40대, 경기도 과천시) 확진자는 강남구 A 당구장에서 지난 15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1일 고창의 유원지와 해수욕장 등지에서 남성 아이돌과 동행해 영상을 찍고 고창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확진자들은 고창에서 촬영 중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접촉자 문자를 받고 고창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부여군 백제휴게소에서 셀프 주유를 하고 저녁 8시 20분 서울 숙소에 도착한 후 22일 2시 20분경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확진자의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시행했으며 핸드폰 GPS, 카드 사용 내역, DUR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추가 동선을 확인 시 방역소득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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