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오는 22일 횡성읍 추동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0인 이하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해당 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설명회 참석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횡성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우천면 두곡리에 위치한 횡성 문화복합단지 내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및 강원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 입지가 확정돼 공공기관 유치 용지를 대부분 소진한데 이어 각종 공공기관이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어 공공기관 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횡성군 최대 현안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주민과 토지소유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 방향,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석동 기획감사실장은 "횡성 제2문화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횡성 문화복합단지와 함께 공공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을 유치해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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