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1일 강원도 코로나19는 홍천군 3명(해외입국1, 접촉자2)이 발생해 ▲춘천시 2명 ▲원주시 2명 ▲강릉시 8명 ▲홍천군 8명 ▲고성군 1명 ▲영월군 1명으로 총 22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5명이다.

21일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24명, 접촉자 15명(춘천2, 원주3, 강릉2, 속초2, 홍천2, 횡성1, 영월1, 고성2)이 증가해 211명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15일 입국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천에 거주하는 B씨와 C씨는 경기도 광주시 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84번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홍천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57명, 해외 유입 34명으로 총 91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5424명이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15일)→ 50명(16일)→ 73명(17일)→ 91명(18일)→ 76명(19일)→ 58명(20일)→ 91명(21일)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과 관련해 현재까지(21일 14시 기준) 사망 사례는 총 9건 보고됐으며 그 중 7건에 대해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동일 날짜에 같은 의료기관에서 동일 백신 제조번호로 접종받은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해도 수도권처럼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고위험 시설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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