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이 지난 19일 제220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업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수립’을 진주시에 요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6.21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 5분 발언 발표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6.21

“주차공간‧편의시설 등 부족”

“산단 연계 남부권 부흥 준비”

[천지일보 경남=최혜인 기자] 정재욱 진주시의원(경제복지위원회)이 21일 오후 2시 제224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촌 강주연못 일대에 ‘만남의 광장’ 조성을 요구했다.

정재욱 의원은 “정촌은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진주의 관문”이라며 “정촌면과 강주연못 주변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편의시설 부재로 쓰레기 투기‧소음 등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부터 항공사가 사천공항과 서울을 오가는 노선을 신규 취항함에 따라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수도권 출장에 항공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진주사천 항공산단이 조성되면서 카풀이나 환승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고 진주시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정촌면 강주연못 일대 정비가 필요하다”며 “그 일환으로 주차장과 이용객 휴게시설은 물론 특산물 판매장과 시 홍보관 등을 갖춘 진주형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부지 선정과 예산 산정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신진주 역세권과 국가 항공산단, 정촌 뿌리산단으로 이어지는 남부권 부흥을 지금부터 준비해나가야 한다. 진주형 만남의 광장 조성에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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