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9.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발생했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1명을 기록하면서 연이어 두 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 자릿수를 육박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54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나 누적 450명(치명률 1.77%)이다.

신규 확진자 91명 중 57명은 지역사회에서, 3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57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명, 부산 10명, 인천 6명, 대전 4명, 울산 1명, 경기 21명, 경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4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9명, 유럽 1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22명, 지역사회에서 12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이며, 외국인은 25명이다.

격리해제자는 118명 늘어 누적 총 2만 3584명이며 완치율은 92.76%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3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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