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한수원, 협력기업 판로지원 홍보방송  화면 ⓒ천지일보 2020.10.20
한수원 협력기업 판로지원 홍보방송 화면.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 2020.10.20

사내방송·유튜브 채널 활용 기업소개 및 제품홍보 통한 판로지원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우수개발품 협력기업의 판로지원에 나섰다.

20일 한수원에 따르면 판로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어려워짐에 따라 협력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내 특집홍보방송을 시행하고, 향후 한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지속적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홍보방송에 참여한 기업은 터빈로터 정밀 인양장치를 개발한 ㈜파워엠엔씨와 액체필터 교체장비를 생산하는 한국원자력기술(주) 등이다.

한수원은 방송을 위해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소개·제품홍보, 애로사항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했고, 향후에도 매월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소개 및 제품홍보물을 한수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4월부터 협력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화상구매상담회를 시행한 결과 9월 기준 9개 기업이 총 118건의 계약, 1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뉴노멀시대에 맞는 언택트 판로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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