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주 시의원 “광주시, 알맹이 없는 재난대책 이제 그만”
김익주 시의원 “광주시, 알맹이 없는 재난대책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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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김익주 의원이 20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10.20
광주시의회 김익주 의원이 20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에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10.20

‘침수피해’ 고강도 대책 마련 촉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 김익주 의원이 20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침수피해의 근본적 원인분석을 통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기후변화와 이번 장마의 연관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과 홍수량 변화 연구에서 2050년 기준 홍수량이 최대 50% 증가하고 일부 유역의 댐·하천 제방이 4년에 한번 주기로 범람할 수 있다는 무서운 결과를 내놓았다면서 광주시가 주먹구구식 원인파악과 땜질식 처방으로 위기를 벗어나려는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침수피해는 하천과 연계된 배수통문 개폐시스템의 작동과 관리문제, 저지대의 배수펌프 용량과 시설 부족 등으로 더 크게 발생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를 관통하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연계된 배수통문 개폐시스템은 119개이며, 이중 자동은 32개, 전동은 84개이고 수동은 3개이다. 전동과 수동은 공무원이나 지역주민이 현장에 직접 가서 작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광주시가 매번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피해원인을 들먹이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변명으로 일삼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의 하나”라고 질타했다.

그리고 “향후 침수피해가 발생한다면 이건 재해가 아니고 인재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보다 더 철저한 원인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강조했다.

김 의원은 “광주 관내에 위치한 산단들의 피해가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나 광주시가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평동공단과 소촌산단 피해 업체 대표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고충에 대해 광주시에 피해 주민들의 폐부에 와 닿는 대책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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