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가 19일 교내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을 갖고 서교일 총장(가운데 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0
순천향대가 19일 교내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을 갖고 서교일 총장(가운데 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순천향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19일 교내 SCH미디어랩스 입구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관련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앞으로 의료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인재를 양성하고 이 분야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학의 핵심역량과 충청권 바이오IT 신성장 동력과 연계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진단검사 ▲IoT 건강모니터링 ▲디지털 치료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HTT(High Touch & Tech) 공감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빅데이터공학과·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학과·임상병리학과와 함께 ‘어드벤쳐 디자인Ⅰ,Ⅱ’를 비롯한 융합맞춤 전문교과와 스마트 헬스케어개론, AI&빅데이터기반 개방형 교과목 등 헬스케어융합 신산업분야 전문교과로 18개 교과목 신설과 3개 교과목을 확대 개편한다.

기존에 운영하는 상호공유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 플랫폼을 등 교육실습 인프라 공간과 교육지원 시설로 교내에 구축된 창의디자인센터, Industry Inside(Factory, Media, Healthcare, Shop)센터 등 교과과정 실습과 비교과과정 공간도 적극 활용한다.

조재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의 융합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통해 HTT 공감창의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세계화에 걸맞은 혁신적 교육방법으로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한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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