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발 임상 3상 코로나19 백신 6만명 접종
中 개발 임상 3상 코로나19 백신 6만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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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2020.8.12.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2020.8.12.

“심각한 부작용 보고도 접수되지 않아”

“13개 백신 임상시험에 돌입… 4개는 임상 3상”

중국이 개발 중인 임상 3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지금까지 6만명이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중국중앙(CC) TV 등에 따르면 국무원이 이날 오후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 부처간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과학부 사회발전과학사(司, 국에 해당) 톈바오궈 부사장이 이같이 밝혔다.

톈 부사장은 “6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지만, 지금까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접수된 적이 없다”면서 “코로나19 백신은 양호한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이 개발 중인 13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단계에 돌입했고, 이중 4개는 최종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면서 “임상 3상 시험은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저장성 일부 도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긴급 접종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코로나19 백신은 아직 임상3기 시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로, 접종 대상은 유학생, 공무원, 의료인 등 해외로 나가려는 인원들이 포함됐다.

백신은 14~28일 간격으로 두차례 접종해야 하는데 주사비를 제외한 비용은 약 400위안(약 6만 8000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 중국이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일반인들에게 투여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중국이 임상 3상 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4가지인데 3개는 불활성화 백신이고, 나머지 한 개는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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