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0일 강원도 코로나19는 영월군에서 1명(해외유입) 증가에 따라 ▲춘천시 2명 ▲원주시 2명 ▲강릉시 8 ▲홍천군 5명 ▲고성군 1명 ▲영월군 1명으로 총 19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누적 확진자는 242명이다.

20일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220명이며 접촉자는 4명(춘천1, 강릉1, 홍천2)이 증가했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해 자차로 자가 격리지까지 이동한 후 19일 영월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41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총 58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5333명이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4명(14일)→ 110명(15일)→ 50명(16일)→ 73명(17일)→ 91명(18일)→ 76명(19일)→ 58명(20일)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국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해도 수도권처럼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고위험 시설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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