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경찰서. (제공:진주경찰서) ⓒ천지일보 2018.11.2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경찰서. (제공:진주경찰서) ⓒ천지일보 2018.11.27

‘충돌 후 뒷바퀴에 깔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건널목을 지나던 50대가 주행 중인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주경찰서는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 B(50)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신안동 천수교 사거리에서 A(50, 여)씨가 건널목을 지나던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여성은 버스 오른쪽 앞 범퍼에 충돌해 넘어진 뒤 뒷바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신안동 현대아파트 쪽에서 시내버스가 갑을가든 방면으로 우회전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보행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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