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현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10.20
수지구청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현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10.20

기흥구·수지구서 개최

향후 확대 운영 예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하며,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기흥역에서 여는 장터는 매주 토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는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직거래장터에선 관내 20농가 농민들이 생산한 채소와 버섯, 화훼, 전통 장, 장아찌 등 100여종을 판매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청과 기흥구청에서도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장터를 운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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