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가운데 왼쪽)과 류성택 현대HCN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현대HCN) ⓒ천지일보 2020.10.20
조은희 서초구청장(가운데 왼쪽)과 류성택 현대HCN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현대HCN) ⓒ천지일보 2020.10.20

‘아파트 키퍼’ 통한 지역민 편익 제공

지역민에 지역뉴스와 생활 콘텐츠 제공

공공기관 연계해 안전·보건 정보 알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현대HCN이 모바일 앱 ‘아파트키퍼’를 통한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구청과 지난 19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파트 키퍼’는 공동주택 통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로 아파트 행정에 대한 의사결정, 주차 관리 등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전자투표, 공지사항, 방문차량등록, 재난공지가 있다.

지역 방송 사업자인 현대HCN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실시간 지역 뉴스와 문화·교육·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은 지자체, 지역단체와 연계된 유용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서초구의 ‘아파트 키퍼’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안전·보건 정보를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서초구청·서초보건소 홈페이지로 들어가 행정·민원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류성택 현대HCN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 재난 등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인 만큼 지역사업자로서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를 고민한 끝에 ‘아파트 키퍼’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지자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현실적 편익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HCN의 공동주택 통합 관리 앱 ‘아파트 키퍼’ 주요 기능. (제공: 현대HCN)
현대HCN의 공동주택 통합 관리 앱 ‘아파트 키퍼’ 주요 기능. (제공: 현대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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