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쉐보레) ⓒ천지일보 2020.10.20
쉐보레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 쉐보레)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연식변경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됐으며 말리부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새롭게 업데이드 됐다. 또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이 신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간판 모델’ 말리부가 한층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특히 말리부에 새롭게 적용한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델로 블랙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로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레드라인 레터링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를 반영해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을 연출한다. 아울러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한 전용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첼시 브라운, 카본 버건디, 다크 나이트 그레이, 모던 블랙 색상에 신규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한층 깊고 검푸른 빛의 색감을 발하는 미드나잇 블루는 말리부의 젊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21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이 제공된다.

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카마로와 캐딜락 브랜드의 퍼포먼스 세단 CTS 및 ATS를 통해서도 그 성능을 입증받은 프리미엄 엔진으로 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m의 성능을 발휘한다.

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m의 퍼포먼스와 복합연비 14.2㎞/l의 동급 최고 연비를 보여준다.

신형 말리부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에 집중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의 동급 최고급 안전사양들에 더해 별도 옵션으로 제공해오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기본 안전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했다(프리미어 트림 기준).

또한 말리부에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가격은 ▲E-Turbo LS 모델 2364만원 ▲E-Turbo LT 모델 2585만원 ▲E-Turbo Premier 모델 2895만원 ▲E-Turbo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원 ▲2.0 Turbo LT 스페셜 모델 3022만원 ▲2.0 Turbo 스페셜 Premier 모델 3298만원 ▲2.0 Turbo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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