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경앤대회) ⓒ천지일보 2020.10.20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경앤대회.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10월 한 달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심뇌혈관 질환 및 급성심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맞아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응급처치 홍보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한 응급처치 중요성 홍보 ▲10월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 안전교육’ 추진 ▲최초발견자 즉시 처치를 위한 ‘비대면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 운영 등이다.

급성심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3배 이상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미국(39.9%)이나 일본(36%)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안경욱 서장은 “이번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순환계통 질환 피해가 줄어들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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