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 포스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0.20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 포스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0.20

오는 12월까지 진행

향후 프로그램 보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버스정류장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시민에게 환경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환경교실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다.

콘텐츠는 매달 1일 환경교실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다. 10월에 프로그램 예고편 영상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수원청개구리 소개와 논·습지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겨울 철새를 주제로 한 떼까마귀 만화는 12월에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듣고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이다. 보완된 프로그램은 내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택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시범 운영 기간 이후에는 더 많은 버스정류장에 QR코드를 붙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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