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김영규)가 20일 의령군 대의면에 있는 중촌마을 대상으로 중촌지구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의령군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촌지구는 2020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세부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 2023년에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주관으로 마을주민회의(교육, 8회), 컨설팅(3회), 선진지 견학(2회) 등 사업내용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비·지방비 18억원이 투입된다. 노후한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 빈집 철거, 오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한다. 특히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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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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