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산학공동 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R&BD 업무협약.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0
원광보건대학교 산학공동 협동조합 창립총회 및 R&BD 업무협약.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지난 15일 산학공동 협동조합(해피드림, 깊은숲속행복한식품) 창립총회 및 R&B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창립총회 및 협약은 라이스랩컴플렉스협동조합 설립과 쌀 가공 고부가가치 상품 연구개발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쌍방향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대학 WM관 러닝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원광보건대 장기성 산학협력단장, 해피드림 최옥숙 원장, 깊은숲속행복한식품 정문주 대표 등 각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세부 총회 및 협약 내용은 자립적인 조합 활동을 통한 교육 및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라이스랩컴플렉스협동조합(대학과 산업체 5인 설립동의자 구성, 사업계획서 및 정관 승인과 임원선출) ▲해피드림(지역 쌀 소비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 쌀 우리 쿠키 개발) ▲깊은숲속행복한식품(익산 기능성 도담쌀을 이용한 라이스 팝콘 개발)의 R&BD 과제의 지원 등이다.

대학 측은 금번 협약에 따라 향토자원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및 기술·정보 교류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익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장기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의 기회를 통해 산·학·연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산학공동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산학공동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함으로써, LINC+(산학협력고도화형)사업의 ‘Rice Lab Complex’ 비즈니스모델에 기반한 지역 사회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생산하는 대학의 기술지주회사의 모델로 성공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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