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5리 마을 한복판에 2500~3000여t으로 추정되는 폐합성수지를 불법으로 쌓여있어 ‘쓰레기 산’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5리 마을 한복판에 2500~3000여t으로 추정되는 폐합성수지가 불법으로 쌓여있어 ‘쓰레기 산’을 이루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5리 마을 한복판에 2500~3000여t으로 추정되는 폐합성수지가 불법으로 쌓여있어 ‘쓰레기 산’을 이루고 있다.

안궁5리 주민들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가 쌓아놓은 폐합성수지 등 산업폐기물이 쓰레기 산을 이루고 있다”며 “타지역에서 대량으로 유입된 폐기물이 불법 방치되면서 장마와 홍수로 인한 침출수 등이 지속해서 주변 농경지로 흘러 2차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치된 폐기물 더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분진·악취 등으로 지역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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