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얄루샨열도 남쪽에서 20일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NHK 캡처)
미국 알래스카 얄루샨열도 남쪽에서 20일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NHK 캡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알래스카 얄루샨열도 남쪽에서 20일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NHK에 따르면 이번 강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 55분경 북위 54.66도, 서경 159.68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수심 40㎞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인구 밀도가 낮은 도시인 샌드포인트에서 지진 발생 후 약 90분 뒤 67㎝의 쓰나미(지진해일)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더 이상 쓰나미 위협이 없다고 전하면서도 쓰나미 경보는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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