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미포스트마 네덜란드교육진흥원장이 3일 네덜란드교육진흥원과 연세-SERI EU센터(원장 박영렬 교수)와의 공동주최로 열린‘한국 네덜란드 세미나'에서 네덜란드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네덜란드교육진흥원(원장 은미포스트마)은 연세-SERI EU센터(원장 박영렬 교수)와 공동주최로 3일 ‘네덜란드 세미나’를 연대 새천년관에서 개최했다.

한국-네덜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네덜란드-한국, 외교수립 50주년 (The Netherlands and Republic of Korea; 50 years diplomatic ties)’였다.

이 세미나는 지난 50년간 양국 사이에서 발전해온 정치, 경제, 교육적 성과에 대해 짚어보고 향후 양국의 미래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마련됐다.

먼저 폴멩크펠트 대사(주한네덜란드 대사)가 네덜란드-한국 외교 50년사 리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및 대사관 서비스 안내, 수교 50주년 행사 등을 소개했다.

이어 해리반우오든(네덜란드투자진흥청 대표)는 “네덜란드는 유럽 비즈니스로의 디딤돌”이라며 “네덜란드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 및 제도로서 유럽투자의 전략적 위치, 우수한 물류, 첨단기술 인프라, 체계적인 민-관 파트너십, 세제 혜택, 외국어 능력이 높은 노동력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은미포스트마 네덜란드교육진흥원장은 네덜란드고등교육과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을 소개하고 최대 30명 22억 원 규모의 네덜란드 대학 기업 장학금(오렌지튤립장학금)에 관해 안내했다.

은미포스트마 원장은 네덜란드 고등교육시스템 및 우수한 연구 및 교육환경, 네덜란드식 교육방식, 네덜란드 고등교육 5개년계획, 고등교육의 국제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끝으로 유룬 플락 ING은행 대표가 ‘ING 한국영업 20년’라는 제목으로 ING은행 소개(대륙별 중점 비즈니스), ING 의 보험업 분리, 아시아내 ING 상업은행의 현황 및 주요비즈니스, ING채용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의 홈페이지는 www.nesokorea.org이며 그 외 네덜란드 유학에 대한 정보는 네덜란드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네덜란드 유학 포털 사이트 www.studyinholland.nl 을 참조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02-735-767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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