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0.20
울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0.20

국비 23억 확보, 이달부터 개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울산테크노파크, 지역 기업과 함께 국비 23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울산시와 세종시가 ‘자율주행차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부 주관 ‘국가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일부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들여 이달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또 이미 구축 중에 있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사업’과 연계해 오토밸리로부터 이예로~혁신도시 도심로 일부 구간 등 약 30㎞의 실증 테스트 운행을 하고 지역 관광지 외곽 도로에서도 사업화 실증 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울산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이용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상용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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