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좁아진 청소년의 진로 개발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군이 운영하는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10.19
전남 영암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좁아진 청소년의 진로 개발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군이 운영하는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10.19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범위가 좁아진 청소년의 진로 개발 및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군이 운영하는 기(氣)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의 진로역량개발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예방 준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뤄진 이번 진로역량개발 체험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진로상담과 로봇공학자,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웹툰작가 등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고, 진로 상담과 직업체험 미션 등을 수행하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임시 휴관기간 동안 청소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습지원, 간편식, 방역위생물품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긴급돌봄지원을 지원해 왔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과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바람직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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