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10.19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10.1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업에서 원하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과 스펙을 겸비한 인재를 채용함에 따라 청년층이 느끼는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스펙향상을 위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기 취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공 관련자격증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에서 취득할 수 있는 호텔관광전공 관련 자격증은 호텔서비스사, 국내여행안내사, CS리더스관리사,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조주기능사 등의 자격증이 있으며, 호텔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호텔서비스사와 국내 여행안내사는 관광경영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한 경우에는 자격증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자격증 교육을 지도하는 이유는 직종과 관련된 자격증 취득 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음료자격증은 실기 시험장소로 지정된 한호전 교내에서 직접 시험을 보고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호텔경영학과과정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익숙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 관광경영학과과정 학생들의 합격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급호텔 취업하기에 유리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관광학과과정 이현주 학부장은 “학생들의 취업향상을 위해 전공 관련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전문 호텔리어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호텔전문교육을 통해 호텔관광과과정 졸업생들의 실력과 스펙을 호텔관광기업에서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호텔관광산업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관광분야의 학교로 31년간 실무교육중심으로 지도해 10년 연속 호텔광광분야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리어우수교육기관에서 호텔서비스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기관 중 우수 성적으로 국내 우수실무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개 기관평가에서 BEST10 인증교육기관으로 꼽히기도 했다.

한호전의 재단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Embledon Hotel’ 특급호텔에서 현장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학실습 및 취업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호텔전문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호텔교육을 지도하는 교수진들은 특급호텔, 여행사, 국내 대형항공사를 포함한 대통령비서실 서비스 운영 및 지휘감독을 역임했던 김기원 교수 등 현장에 근무했던 전문교수진들에게 현장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 관광학과과정 학생들이 해외 특급호텔 취업이 가능한 이유는 높은 등록금을 부담해 굳이 외국으로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외국 호텔명문학교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우수호텔교육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며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돼도 손색없을 만큼 현장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호텔관광과과정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학과과정은 호텔경영과정(2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정(4년제) 신입생을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직업선호도 검사와 전공교수와의 면접을 통한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인성 및 소질,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카지노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