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가운데)이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일환으로 대전역 내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입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10.19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가운데)이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일환으로 대전역 내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입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19일 오후 대전역 내 화훼판매장에서 꽃을 구입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해 챌린지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주 내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계열사 직원 10명과 ‘다자녀 행복’ 할인상품으로 철도를 이용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꽃바구니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손병석 사장은 “고객과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 동참이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5월에는 전국 42개역에서 화훼직거래 장터를 진행했으며 서울역을 비롯한 24개 역에서 화훼판매장 운영을 지원해 소상공인과 화훼농가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손병석 사장은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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