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소석마을 전경. 전북 남원 운봉읍 소석이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1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0.10.19
전북 남원시 소석마을 전경. 전북 남원 운봉읍 소석이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1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0.10.19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 운봉읍 소석이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2021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소석마을이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1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마을 에너지현황을 조사해 연간 마을의 절감 목표액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교육, 전문가 종합 컨설팅 결과에 따라 에너지 시설(태양광 등)을 조성한다.

소석마을은 61가구로 수도작, 축산업이 주 소득원이며 지난 2018년부터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참여 해 꽃길조성, 난타교실, 장구동아리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마을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로 에너지 절감 운영 규약을 제정하고 자발적인 주민 생활 실천하는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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