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 책 ‘김원길! 평생연구 7대 국가상징물 말하다’는 저자 김원길이 국가상징물 연구흔적 180여 편의 언론게재 글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저자는 국가정신문화 연구와 관련해 후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 권의 책을 편집했고, 세계 각국 정신문화의 기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 책 ‘김원길! 평생연구 7대 국가상징물 말하다’가 발간하기까지 70년 세월이 흘렀다. 저자는 고향 원주 신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다니며 20년을 보낸다. 그리고 충성대에서 2년간 군사교육을 받고 육군소위로 임관해 동부전선 GOP소대장, 군수장교, 수색중대장으로 근무한다.

전라도 보병학교, 경상도 전군 탄약지원, 후방(2군) 정보작전, ROTC 교관, 육군대학, 대학원(행정학) 석사학위를 받는다. 서부전선 군단실무자, GOP 대대장, 수도서울북부 사단군수참모를 거쳐 국방부 합참 합동대학, 군사시설법령 제 개정 및 관리를 담당한다. 1야전군(지작사) 군수지원, GOP사단 부연대장, 육본 군사전사를 담당하다 전역한다. 이렇게 군 생활 30년을 한다.

국가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세계여행, 회사를 나와 국가상징물 연구에 전념한다. 학창시절과 군 생활에서 터득한 지식으로 세계 6대륙 50여 국가를 다니며 각국의 국가상징물 연구에 몰두로 언론기고와 책을 집필한다.

국가상징물은 ‘국가이미지 개선, 국민통합’ 등의 기능을 한다. 이의 구현 연구로 ‘국민과 친밀함’을 터득한다. 인간의 자유본능, ‘좋아하고 생각하고 노래하고 겨루고 즐기고 그리며 이루는 존재’를 발견한다. 생물, 철학, 음악, 체육, 문화, 미술, 건축 등 ‘7개 학문지정 및 선양방안’을 도출한다.

세계 최초로 ‘2018 평창동계 7대 올림픽상징물’을 염출해 언론에 제시한다. 인간의 자유본능과 학문을 활용한 7대 국가상징물에 대한 ‘이미지(디자인), 국가정체성(의미), 민족정통성(내력)’을 7-337가지 이론을 정립해 제시한다. 또 민족화, 건국화, 산업화, 세계화 등 7단계를 활용한 ‘대한민국 국가정신문화 초석’으로 만든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 개원식 연설 42년만이자, 저자가 태어나 자라며 태극기, 무궁화 등 인연을 맺은 지 70년 만이다. 이 기간 동안 저자는 18권의 국가상징물에 관한 연구 논문을 5차에 걸쳐 보완 확정했고, 국가상징물 지정 및 선양 법안 작성의 기초가 됐다. 

김원길 지음 / 지식과 감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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