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0.19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0.19

소그룹 형태로 8회 실시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 2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기관리와 목표성취를 가르치고 주도적인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비법전수 프로그램은 10명 이내 소그룹 형태로 8회기로 나눠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동기부여 ▲목표설정 ▲시간관리 ▲독서전략 ▲노트필기 ▲기억전략 ▲교과서활용법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킨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자신의 학습습관을 살펴보고 공부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배우고 장래희망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참가 학생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신동식 구미교육장은 “비법전수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이 공부에 대한 동기를 향상하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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