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뉴딜 사업 참여자가 소상공인 매장 방역 및 인증스티커 지원 사업에 참여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0.19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뉴딜 사업 참여자가 소상공인 매장 방역 및 인증스티커 지원 사업에 참여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0.19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이 희망 일자리 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이다. 호원1동에서는 21개 사업에 41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버스정류장 승객 발열체크 ▲소상공인 매장 방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빗물받이 위치 표시사업 등은 호원1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지원 사업은 호원1동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매장 방역 및 인증스티커 지원 사업 ▲버스 승하차 승객 발열체크 사업 등 다양한 생활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매장 방역 및 인증스티커 지원 사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효율적 방역관리가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 중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매장을 안심방역매장으로 지정해 방역을 지원해준다.

버스 승하차 승객 발열체크 사업은 호원1동 버스정류장 13개소에서 매일 1000여명의 승하차 승객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

호원1동은 이 밖에도 버스정류장, 공원 등 시민다중 이용시설물 방역을 실시해 뉴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과 함께 하는 깨끗한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해 주요 대로변 및 취약지구 정화활동,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정비,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소하천 쓰레기 수거 등 호원1동 전역의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뉴딜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호원1동 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청결한 호원1동을 만들어 가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호원1동은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한 각각의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식별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지판을 설치했다. 빗물받이 막힘‧역류 등에 대한 신속한 신고 유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빗물받이 위치표지판 설치 사업’을 뉴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혜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감소에 기여함과 동시에 뉴딜사업의 성공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호원1동만의 특색 있는 뉴딜사업으로 성공적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호원1동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