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15일 열린 '예천군 우수 모델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10.19
예천군이 지난 15일 열린 '예천군 우수 모델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10.19

지역 특색 활용한 모델 발굴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 예천군이 지역 내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다른 사회적기업의 발전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민간 주도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간 기관이 직접 지역 특성과 자원을 조사해 그에 맞는 지역 기반형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을 조성하는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사회적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예천군 지역 특색을 활용한 신규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협력‧상생을 위해 (재)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에 위탁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5일 (재)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에서 주최한 협약식을 통해 참여기업의 온라인 광고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한 사회적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업 관리를 통한 성장 조성과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네크워크 형성으로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우수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적기업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