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광주 병원 감염 확산세 줄어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됐다.

19일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 감염 15명, 해외 유입 3명 등이 늘었다고 밝혔다.

병원 직원과 인근 광주새롬학교생 등 확진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17일에는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45명이 감염됐지만, 19일에는 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의정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 재활전문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64명으로 늘었다.

또 경기북부 군부대 관련 2명, 지역사회 7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세부 동선, 접촉자 현황 등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기도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8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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