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0.19
양주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0.19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0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으로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별도의 시술비 없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실시하던 읍‧면‧동 무료 순회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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