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천지일보 2020.9.1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천지일보 2020.9.14

‘누적 231명, 사망 4명’

‘10월 2명 안정화 추세’

‘40대 49명(21%) 발생’

‘8월 15일 이후 116명’

‘방문판매업 25명 최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2명이 완치돼 4명이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1명을 기록했으며, 완치 후 격리해제(퇴원) 223명, 사망 4명, 4명이 치료중이다.

천안시에는 지난 2월 24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231명까지 꾸준하게 증가했으나, 10월 들어 2명이 발생하며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확진자 발생을 살펴보면 ‘2월 56명’ ‘3월 47명’ ‘4월 4명’ ‘5월 1명’ ‘6월 3명’ ‘7월 2명’ ‘8월 81명’ ‘9월 35명’ ‘10월 2명’ 등 231명이다.

연령별 발생 현황은 ‘9세 이하 6명’ ‘10대 14명’ ‘20대 28명’ ‘30대 32명’ ‘40대 49명’ ‘50대 35명’ ‘60대 41명’ ‘70대 16명’ ‘80대 이상 10명’ 등 231명으로 40대가 21%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8월 15일 이후 수도권발 등으로 인한 장소별 확진자는 ‘종교시설 19명’ ‘의료기관·요양시설 19명’ ‘방문판매업 25명’ ‘다중 이용시설 12명’ ‘타지역발 감염 16명’ ‘가족·지인·단독 14명’ ‘직장·근무지 6명’ ‘해외 입국자 4명’ ‘집합·모임·행사 1명’ 등 116명으로 분류됐다. 방문판매업이 21%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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